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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성명 남**
제목 IPO관련 주주환원관련 제안입니다.
내용 오늘 회사측 제안 중
- 자기사채 45억(?) 소각 부분은 1차 간담회 때 40억은 콜옵션이 있어 실질적인 부담은 5억이라 했던 부분입니다. => 실질 효과는 5억에 불과한 사안입니다.
- 감액배당은 좋은 소식입니다만, 이는 이번 IPO와는 상관이 없는 평상시 도입했어야 했던 사안이며 마찬가지로 비용이 수반되지 않는 사안입니다.
- 기존주주 35주당 TMC 1주를 배정 관련
  케이피에프가 68% 가량 TMC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케이피에프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으면, TMC 68주를 지배하는 수준이라 알고있습니다. 이번 IPO이후 지분율이 48%로 줄어든다면 48주를 지배하는 것으로 변경되며 20주는 소액주주들 지분에서 떨어져 나가 누군가의 이익으로 귀속이 되게 됩니다. 소액 주주들은 원래 20주를 받아야 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최소 10주라도 보전하라는게 요청사항입니다(10주당 1주 배정).

상기 3가지 안을 보면 회사의 실질 가치가 수천억 증대되는거에 비해 소액주주에게 귀속되는 보전책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제안드립니다.

1. IR 강화, 공시 강화, 언론 홍보 강화
2. 자사주 소각
3. 감액배당 즉시 실시
4. 최소 3개년 배당성향 35%, 향후로도 기관투자자들 유니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에 해당되게 배당정책 추진
5. 현물배당 10주당 1주 배정 (사정상 배정하기 어렵다면, 해당 차액은 비과세 감액배당으로 주당 500~1000원을 2025년 내로 특별배당 해 주시길)
6. 무상증자
제가 제안드리는 안 도 회사측 실질 부담이 별로 없는 사안입니다.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압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주주님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사채 소각 관련 설명을 정정드리고자 합니다. 말씀 주신 45억 원 소각은 현재 전환사채 잔액 51억 원 중 2023년 7월 콜옵션을 행사하여 회사가 직접 취득한 자기사채 45억 원을 소각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실질 효과는 45억 원 전액이 맞습니다. 주주님께서 말씀하신 ‘실질적인 부담’ 5억 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사채가 아닌, 외부 투자자가 여전히 보유 중인 6억 원의 전환사채를 가리키는 부분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주님께서 제안해주신 감액배당, 배당성향 확대, 현물배당 비율 조정, 무상증자 등 다양한 방안들은 모두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의견입니다. 다만, 이번에 준비 중인 주주환원정책에 모두 반영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즉시 시행되기는 어렵더라도 제안해주신 방안들은 회사의 재무효과와 현금흐름, 향후 전략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한 시점과 방식에 대해 검토 후 판단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주주님들의 기대와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면서 합리적인 환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