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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성명 신**
제목 2021년에 KPF에서 TMC 인수 2025년 다시 분할상장.
내용 2021년 KPF에서 TMC 인수에 700억 이상을 '송현홀딩스'에 지급하여 인수하고, 불과 4년 만에 다시 분할 상장한다는 것이 과연 주주 설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네요. 결국엔 KPF 현금이 700억 이상 사용된 것인데.../ 물론, 송현홀딩스가 지주사 이기에 KPF라는 중간지주사를 가진것은 처음부터 잘못이라고 생각 함. 하지만, 4년 만에 KPF 돈만 쏙 빼먹고 다시 원위치 한다고 하면, 과연 주주들은 뭐가 되는가???
답변내용 주주님 안녕하세요.

주주님의 우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1년 7월 KPF는 TMC 지분 68.37% 인수를 위해 713억 원의 자금이 소요되었습니다. 당시 713억 원이라는 인수 가격은 객관적인 가치평가(독립적인 회계법인의 실사 및 가치평가) 방법론을 통해 산정된 그 시점의 적정 가치였습니다. 모든 인수 절차는 관련 법규 및 내부 규정을 준수하여 투명하게 진행되었으며, 이사회 승인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재 TMC가 인수 당시보다 높은 투자 가치를 가지며 상장을 준비하게 된 것은, 인수 이후 당사가 기울인 막대한 노력과 투자, 그리고 성공적인 경영 전략의 결과입니다. TMC의 상장 시 자회사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기업 가치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며 모회사 KPF의 내재가치에도 TMC의 평가차익(상장 후 시가 - 인수가)이 반영되어 궁극적으로는 당사의 기업 가치를 높임으로써 주주님들의 이익으로 직결될 것입니다.

KPF는 조선시장 불황으로 실적 악화를 겪던 2021년 당시의 TMC를 713억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자산으로 확보했으며, 이후 당사의 역량을 투입하여 인수가를 크게 초과하는 가치로 성장시켰다는 관점에서 주주님의 너른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주주님들의 소중한 자산인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거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