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티센크루프 캠샤프트 사업부문과 장기공급계약 체결

  • Date : 2011.06.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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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는 독일 티센크루프-Presta(TK-Presta) 공장에서 자동차 엔진용 캠샤프트 단조 부품을 향후 5년간 최소 200억에서 최대 400억 규모의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케이피에프는 지난 2008년 6월에 전세계 산업용 베어링 생산 1위 업체인 스웨덴에 본사를 둔 SKF와 자동차 허브베어링 단조 부품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다시 유럽의 세계적인 기업과 장기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다시 한번 자동차관련 단조부품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케이피에프가 공급하게 될 TK-Presta는 전세계 조립용 캠샤프트 시장의 60~65%를 점유하는 업체로 폭스바겐, BMW, 피아트, GM, 포드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엔진용 캠샤프트는 현재 주조방식으로 대부분 생산하고 있는 것을 단조 후 조립방식으로 TK-Presta에서 개발하여 자동차 연비에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향후 자동차 엔진용 캠샤프트는 급속히 TK-Presta가 제조하는 단조 후 조립방식으로 급속히 시장이 재편 될 예정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 양사간에 공급계약은 정확한 물량산정이 어려워 최소 예측 수량을 기본으로 계약을 했으며, 향후 시장 성장도에 따라 추가 반영토록 했다.
 
케이피에프는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될 한-EU FTA 체결로 기존에 3.7% 관세가 부가되던 것이 무관세로 바뀌면서 가격경쟁력도 한층 제고되어 향후 유럽 수출이 대폭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본 계약 외에 유럽의 풍력전문 업체인 가메사와 곧 장기공급계약을 앞두고 있고, 기존 SKF와도 또 다른 추가 공급을 위해 협상 중에 있어 3년 내에 5,000억 규모의 세계적 종합단조 업체가 되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