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성명 | 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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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사의 자회사 상장정책, 개인주주들 기만하는 상황 아닌가요? | ||
내용 | 이재명 정부의 상법개정의 중요한 원인중에서 자회사의 이중상장 문제가 핵심사유 중 하나입니다.
대통령은 “살찐 암소 샀더니 송아지 주인이 남이 되는 부당거래를 반드시 막겠다”는 말씀을 강력하게, 여러번 언급하였고 개인주주들 역시 이중상장을 반대하는 강한 의지와 그 부당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명확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핵심 자회사 상장을 제대로된 주주보호 없이 버젓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내놓은 정책중에서 실질적으로 티엠씨 이중상장에 대한 주주보호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티임씨라는 자회사 가치와 업황을 높게 생각해서 투자하였고, 주주들이 이해할수 있는 회사의 정책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습니다. 그런데 이중상장에 대한 제대로 된 주주보호 정책이 없습니다. 주주보호 하는 방법을 정말 몰라서 그러나요? 회사가 이중상장에 대한 주주보호 정책을 먼저 내 놓는 것이 순서 아닙니까? IR로 경기도 분당에서 주주의견을 듣겠다구요? 그게 본업가지고 일하는 개인주주들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동안 뭘 했나요? 당사는 공식적으로만 2025년 상반기에 이미 자회사 상장을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주주보호 방법을 모르고, 시간이 없었나요? 아직도 주주 의견을 듣는다구요??? 지금 거래소 상장심사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주주보호를 할 생각이 있었다면 거래소 심사가 진행되기 전에 마무리 되었겠죠. 그러면서 주주게시판에 허위사실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고소하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오해가 있으면 그런 허위사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내용을 공시하면 될 것이지, 고소하겠다고 겁박하나요? 이게 개인주주들에 대한 지금 당사의 태도입니다. IR을 했다고 하는데 결과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발표하는 것도 없습니다. 정말 주주 보호 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러나요? 거래소 상장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주의견 듣겠다구요? 상장심사 기간 동안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시간 끌기 하는건 아닌가요? 누가 봐도 이건 주주를 기만하는 태도입니다. 지금의 태도와 주주보호 정책으로 자회사를 상장하실 거라면 당장 티엠씨 상장을 철회하십시오 개인주주를 우습게 아는 회사라는 시장의 평가를 엄중히 받아들이시기를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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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주주님 안녕하세요. 주주님의 말씀처럼 자회사 상장은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기에 다양한 시각과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해 주주님께 불신으로 비춰진 부분이 있다면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주주님의 우려와 조언은 가볍게 듣지 않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