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상담채널

주주성명 김**
제목 너무 어이없음에 몇가지 추가질문합니다.
내용 어차피 이 게시판을 통해서 나온 어떤 질문에건 흡사 복붙한 것 같은 답변만 나오는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하지만서도
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해서 몇가지 추가 질문을 드립니다.

 회사는 정말 이번의 안으로 거래소가 <흠, 이 회사는 정말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해치지않으려는 진정성을 가지고 배려를 했군>이런 판단을 내리고
그에 의거해서 상장승인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계시는 겁니까?

 아니, 정말로 티엠씨 상장이 회사의 성장에 필수 불가결하며 꼭 필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계시기는 한 겁니까?

혹시, 되면 되고 말면말고나 아니면 티엠씨의 상장에 대해서 비 우호적인 분들이 이번 결정을 주도하신 것은 아닙니까?

 지금의 상황에서도 구체적인 주주친화방안이라는 없고 그냥 앞으로 잘하겠다. 주주들 의견을 무시하지않겠다.라는 회사의 얘기만 보고
"아 이 회사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앞으로는 정말 주주들을 성장의 동반자로 대접하겠구나,,,, 아, 다행이다"이런 생각을 하는 호구들로만
주주와 심사관들이 구성되어있다고 확신하시는 겁니까?
답변내용 주주님 안녕하세요.

말씀 주신 답답함과 의문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회사가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주님들께서 진정성에 의문을 가지실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TMC 상장은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 중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기존 주주님들의 권익이 충분히 보호되고 있다는 신뢰를 드리지 못한 점은 회사가 앞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이번에 제시된 환원정책은 최종안이라기보다 출발점이며, 주주님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이 향후 정책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심사기관 또한 단순히 겉모습만을 보고 평가하지 않으며, 회사의 실적·재무·주주환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회사는 주주를 단순한 이해관계자가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논란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